와이프가 집안 정리를 안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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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태어난지 2년정도 되었습니다. 현재 와이프는 전업주부로 지내고 있고, 야근은 많지 않지만 업무 특성상 출장 및 가끔 회식을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아이는 현재 어린이집을 다니지 않고 곧 보낼 예정입니다. 항상 퇴근 후 아이목욕 및 식사는 제가 담당을 하고 있는 상황이고, 주말은 제가 항상 아이 챙겨서 돌보고 있습니다. 아이가 태어나도 집안 정리정돈을 전혀 하지 않네요. 아이가 태어나면 힘든 걸알기에 분리수거 및 그 외 잡무들은 제가 보고 있고 택배 및 우편등등 항상 왔던 그대로 있고 뜨개질 및 핸드폰게임을 하며, 청소등은 거의 손을 안대고 있어요. 빨래같은경우에는 대부분 제가 하고 있고 치워달라고 부탁을 했지만 전혀 손을 대지 않습니다. 항상 하는 말이 다른집은 더 지저분 하다. 아이를 보면서 그건 언제 하냐 로 답변이 돌아옵니다. 매일 아이는 7시반 아니면 8시 사이에 깨는데 자신은 새벽까지 게임하다 자고 일어나서 아이 혼자 놀게 내버려둡니다. 그리고 일어나면 그냥 간단한 모닝빵 정도로 아이 배를 채워주는게 다구요. 아이에 대한 애정이 없는 것은 아니지만 누워서 폰을 한다던지 하루종일 티비 및 뜨개질 핸드폰 게임으로 하루를 보내고 퇴근 후에 나머지 정리는 제가 다하고 있네요. 빨래도 개어 놓고 넣어놓으라고 했지만 올 7월에 정리 했던게 그대로 있습니다. 그리고 애기는 같이 침대에서 생활중인데 애기 침대위에는 그냥 쓰레기장입니다. 손을 전혀 대지 않고 있구요 다른 사람들이 보기에 보인이 너무 깔끔한거 아니냐고 하는데 제가 너무 깔끔한편도 아닙니다. 저도 정리 안한다는 말을 많이 들었던 사람이지만 정말 집안을 보고 있으면 한숨이 나옵니다. 다른 집들도 이런가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