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직 후 재이직을 위한 퇴사 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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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얼마전에 7년 반정도 근무한 회사를 떠나.. 큰 맘 먹고 이직을 한 상황입니다. 감사하게도 연봉도 높게 올려왔고 나름 대기업 반열에 들었는데 문제는...일이 생각보다 맞지 않습니다.. 시스템적으로 적응이 안되는 부분도 있지만 직무가 조금 달라졌다보니 첫주부터 이 일이 앞으로 나에게 어떤 커리어가 될까..란 고민이 계속 들더라구요 이런 와중에 감사하게도..출근 첫 주에 늦게나마 조금 더 직무가 맞는 다른 쪽에서 제안이 와 빠르게 입사일을 확정짓고 이동하려합니다 입사하고 매 주말마다 고민하고 연휴기간 내에도 고민이 끊이지 않다보니 연휴가 끝나자마자 퇴사를 이야기하려 하는데요, 문제는 새로 이동하고자 하는 곳이 입사일이 빠듯하여 2주내로 정리가 필요할 것 같습니다. 아직 한달 미만 근무이고 수습이 적용되고 있어 법적으로는 언제든 퇴사할 수 있다는 점 알고있으나 보통 한달 전 통보가 도의적으로 맞다고 알고있어서요. 지금 같은 상황에 2주내로 정리를 이야기하여도.. 회사에서 잘 받아들여주실까요? 가능하다면 재이직 자체는..밝히고 싶지 않습니다. 어떻게 나가든 민폐인건 변함없으나 퇴사일 조정으로 최대한 문제가 없었으면 해서 통상적으로 받아들여질만한 수준인지 의견 구하고 싶습니다... 옮기기만 하면 집중할 수 있을 줄 알았는데 이직이 정말 이렇게 힘들 줄은 몰랐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