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이 바닥일까"…비트코인, 1억3100만원대 횡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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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이 높아진 금리인하 가능성에도 1억3100만원대 횡보 중입니다.
일각에서는 현재 가격대에서 바닥을 형성 중이라는 관측이 나왔습니다.
26일 오전 9시24분 기준 비트코인은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 빗썸에서 24시간 전보다 0.63% 오른 1억3120만원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달러 기준으로는 8만7000달러대를 기록했습니다.
같은 시각 코인마켓캡에서는 전 거래일 대비 0.32% 하락한 8만7581달러에 거래됐습니다.
시가총액(시총) 2위 이더리움은 2%대 강세입니다.
같은 시각 이더리움은 빗썸에서 전일 대비 2.42% 오른 442만원에, 코인마켓캡에서는 0.86% 상승한 2956달러에 각각 거래됐습니다.
비트코인의 국내외 가격 차이를 뜻하는 김치프리미엄은 2%대를 이어갔습니다. 김치프리미엄이 플러스(+)인 상황은 국내에서 거래되는 비트코인 가격이 해외보다 비싼 경우를 말합니다.
글로벌 가상자산 시황 비교 플랫폼 크라이프라이스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34분 기준 비트코인 김치프리미엄은 2.56%입니다.
비트코인이 8만달러 중반대에서 바닥을 다지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향후 매도 압력이 완화될 경우 반등이 가능하다는 설명입니다.
온체인 분석 업체 글래스노드는 전날 주간 보고서를 통해 "비트코인 상승률은 여전히 저조하지만 자금 유출이 완화되고 있다"며 "모멘텀 안정화와 투기적 레버리지 공백 등은 시장이 8만4000달러에서 9만달러 사이에서 초기 바닥 구조를 형성하고 있음을 시사한다"고 진단했습니다.
다만 추세 전환을 점치기 어렵다는 지적도 제기된다.
크립토퀀트는 전날 보고서를 통해 "비트코인 100~1000개 보유자와 1만개 이상 보유자의 매수에 힘입어 비트코인이 바닥을 형성했을 수 있다"면서도 "다만 비트코인 1000~1만개 보유자가 여전히 매도 중이라 추세 전환을 확신하기는 어렵다"고 분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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